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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동부권 카풀주차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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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동부권 카풀주차장 조성..
  • 전민일보
  • 승인 2008.12.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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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도내 동부권(무주, 진안, 장수) 카풀주차장을 조성해 도심주차난 해소 등이 기대된다.
10일 시에 따르면 덕진구 산정동(우아2동)에 동부권 카풀주차장을 조성하고 이날부터 시민에게 개방했다.
그동안 전주시는 고유가시대 에너지절약과 교통유발의 감소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타 시군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에게 주차공간 제공 및 만남의 장소 마련, 도심 외곽지역의 무질서한 주차로 인한 교통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각 방면 카풀주차장 조성에 집중했다.
그 결과 지난 2006년 남원·임실방면 68면과 군산·익산방면 52면 등 120면, 2007년 봉동·고산방면 30면 등 150면, 총 270여면을 조성했다.  
이날 개방된 동부권 카풀주차장은 그동안 조성된 주차장 중 가장 큰 2800㎡(75면)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친환경적인 주차장 조성과 미관을 위해 잔디블럭·조경 및 수목식재, 조경시설을 추가로 조성, 단순한 이동을 위한 공간적 만남의 장소 제공 외에도 시민들의 직장 내 화합분위기 조성 등에도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도심지역으로 유입되는 차량의 감소로 인한 도심주차난 해소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들이 점쳐지고 있다.
전주시 송천동 김모(39) 회사원은 “도내 동부권으로 자주 갈 일이 있는데 카풀주차장이 조성돼 기대감이 높다”며 “요즘처럼 고유가시대에는 시대적으로 적절한 정책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카풀주차장 이용과 관련해 “도심주차난 해소와 에너지절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정책이라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며 “승용 및 승합자동차와 2.5톤 미만의 화물자동차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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