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마을(대표 김진형 이사장)이 오는 12월까지 도내 초·중·고등 희망학교 가운데 선정된 학교 8개 학교를 대상으로 2021 학교 예술강사 지원 기획사업으로 '행복가득 예술열차'를 진행한다. 학교 예술강사 지원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각 시·도의 운영기관이 협력하여 학교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전문 예술강사를 파견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 및 17개 시·도 교육청,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행복가득 예술열차'는 문화예술과 관련한 각종 혜택으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도서벽지 학교에 찾아가 학생들에게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로 교감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소규모 학교를 중심으로 보편적 문화복지를 실현하고자 계획했다. 각 칸마다 다른 승객이 있듯이 공연, 체험, 전시 등 각기 다른 예술 종목의 다른 내용으로 채워진 열차라는 의미로 국악·연극·무용 등 공연 및 다양한 체험 분야를 담았다.
'행복가득 예술열차'에 희망한 학교 가운데 문화소외 지역을 우선으로 현장 적합성과 사업이해도 및 운영 의지 등을 심사해 선정한 뒤 전문 예술강사와 공연 및 체험 전문가가 함께하는 참여형 문화예술교육으로 새로운 예술교육의 모델링을 구축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접수를 통해 운영되며 사전접수는 전통문화마을에서 안내, 진행하고 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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