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14:23 (금)
5‧18구속부상자회, 5‧18부활제에 국민의힘 초청
상태바
5‧18구속부상자회, 5‧18부활제에 국민의힘 초청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1.05.26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운천‧성일종 의원, 공식 초청받아

(사)5‧18구속부상자회가 ‘제41주년 5‧18민중항쟁기념 부활제’에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정운천 국민통합위원장과 성일종 비상대책위원을 공식 초청했다.

정운천 국민통합위원장과 성일종 비상대책위원은 지난 17일 5‧18유족회의 최초 공식 초청을 받아 5‧18추모제에 참석한데 이어, 오는 27일 다시 광주를 찾아 5‧18부활제에 참석할 예정이다.

5‧18부활제는 5‧18 최후 항쟁일인 1980년 5월 27일, 불의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킨 오월 영령들의 정신과 가치를 기리기 위해 1984년부터 매년 5월 27일에 진행되고 있다.

정운천 국민통합위원장은 “5‧18추모제와 5‧18부활제에 보수정당 소속 국회의원으로는 최초로 초청을 받아 참석하게 돼서 영광이다”며, “5‧18부활제에 초청을 해주신 5‧18구속부상자회 문흥식 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그동안 진정성 있게 노력한 결과 5‧18단체 회원들과 서로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사이가 됐다”며, “앞으로도 오월 영령들께서 남기신 뜻을 이어받아 5‧18정신을 국민대통합의 정신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성일종 비상대책위원은 “일회성 정치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5·18 단체 회원 분들을 돕기 위해 진심으로 다가갈 것” 이라고 말했다.

정운천 국민통합위원장은 5‧18단체와 18차례에 거쳐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해왔고, 5‧18관련 법안 통과를 위해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직접 만나 설득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까지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로 활동했던 성일종 비상대책위원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국가보훈처를 상대로 공법단체 승격과 단체회원 자격의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고, 공법단체 설립 근거 법인 「5.18민주유공자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이 진정성을 갖고 진심으로 노력한 결과 최근 국민의힘의 호남 지지율이 2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7~18일, 20~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광주‧전라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21.9%를 기록해 전주보다 9.4%포인트 상승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