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시장이 지난 13일 정읍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기관단체장 24명과 시정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참석자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 시장과 기관단체장들은 이날 지역현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시정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어 코로나19 대응상황과 백신접종 현황을 공유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령층을 위한 버스수송 지원책 등을 설명했다.
또한 유 시장은 민선7기 핵심사업을 설명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발전 가속화 방안에 대해서 기관단체장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등 3개 연수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자주재원 확보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담보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민생경제 대책 및 주요 현안사업의 구체적 추진방안 등을 설명하고,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기관단체장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 번영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기관단체장의 협조와 지원이 중요하다”며 ”기관단체장 모임을 정례화 하는 등 소통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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