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02:58 (금)
전주중앙신용협동조합 이틀간 발생한 보이스피싱 막아
상태바
전주중앙신용협동조합 이틀간 발생한 보이스피싱 막아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1.05.13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완산경찰서(경무관 김주원)는 지난 2일간 전주중앙신협에 본점에서 발생한 금융사기 예방에 대한 감사장을 13일 수여했다.

지난 11일 낮 전주중앙신협 본점을 방문한 A조합원은 인테리어 자금 목적으로 정기예탁금 2200만원을 중도해지해 현금으로 지급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전주중앙신협 고미남직원이 보이스피싱을 예감하고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막았다.

이 같은 보이스피싱 사건은 다음날에도 이어졌다. 12일 오전 9시께 B조합원은 고미남직원에게 다가와 창구에 통화가 끊기지 않은 휴대폰을 올려놓고 정기예탁금 2700만원을 중도해지하고 현금으로 지급해달라고 요구한 것. 역시 경찰에 신고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

완산경찰서 남문지구대(경감 김동식)은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신 전주중앙신협 임·직원분들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신속한 신고로 전화금융사기 범죄근절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주중앙신협 한경희 이사장은 “갈수록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수법을 예방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해 왔으며, 조합원님의 재산을 지키는 첨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