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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동학농민혁명 UCC 공모전 수상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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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동학농민혁명 UCC 공모전 수상작 선정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1.05.03 0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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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5편 접수…대상에 청소년부 ‘모두다 꽃이야’, 일반부 ‘지평이tv’
청소년부 대상 ‘모두다 꽃이야’팀
청소년부 대상 ‘모두다 꽃이야’팀
일반부 대상 ‘지평이tv’팀
일반부 대상 ‘지평이tv’팀

3회 동학농민혁명 UCC 공모전에서 정읍시 이평초등학교 모두다 꽃이야팀과 김제시 지평이 tv’팀이 각각 청소년부와 일반부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UCC 공모전은 정읍시가 제54회 황토현 동학농민혁명 기념제를 맞아 고부농민봉기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왜곡된 사실을 바로잡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동학농민혁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문화 콘텐츠 자원을 확보·보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32일부터 415일까지 접수된 총 45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주제 부합성과 창의성, 완성도, 동학농민혁명 교육자료 활용성 적합 여부에 중점을 두고 수상작을 선정했다.

청소년부 대상 모두다 꽃이야팀은 동학농민혁명의 시작인 고부농민봉기의 원인과 배경, 전개과정 등을 학생들의 깜찍한 재연을 통해 재구성했다.

특히,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 더 나은 세상을 위해는 학생들의 안무와 함께 표현되어 보는 재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일반부 대상 지평이tv’팀은 직접 정읍의 동학농민혁명 주요 유적지를 답사하면서 고부농민봉기와 사발통문을 누구나 알기 쉽게 영상으로 표현했다.

수상 작품은 유튜브와 정읍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시는 모든 행사 진행 시 대상에 선정된 작품을 상영하고, 각 교육기관에 배포해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널리 선양한다는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 UCC 공모전을 통해 고부농민봉기가 하루빨리 재평가되길 기대한다“511일 황토현 전승일이 동학농민혁명 기념일로 제정된 만큼 정읍시가 왜곡된 동학농민혁명 역사를 바로잡는데 최선봉에 서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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