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09:53 (금)
강임준 군산시장, 행안부장관 만나 지역현안 해결 지원 건의
상태바
강임준 군산시장, 행안부장관 만나 지역현안 해결 지원 건의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1.04.26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군산사랑상품권 발행 관련 국비 101억원 추가 지원 요청
- 서군산축구장 조성, 승화원 봉안당 신축 등 특교세 30억원 요청

강임준 군산시장이 지난 23일 서울정부청사를 방문해 전해철 행정안전부장관 면담을 갖고 군산시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강 시장은 먼저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는 군산사랑상품권 발행비용 국비 지원에 대해 건의했다.

 

군산사랑상품권은 지난 20189월 출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2천억원이 발행되는 등 군산시 골목상권 활성화 핵심사업이다.

 

특히, 지난 2019년 지방자치행정경영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국회에서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 발표 등 전국 지차체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시는 올해 상품권 5천억원 발행을 목표로 판매하고 있으나, 최근 전국 지자체의 상품권 수요 증가로 행안부의 국비 지원 축소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으로 전국적인 골목뉴딜 롤모델로 자리잡고 있는 군산사랑상품권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국비 101억원을 추가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행안부 특별교부세 지원도 건의했다.

 

특별교부세는 행안부가 지자체에 용도를 제한해 교부하는 재원으로 이날 건의한 사업은 서군산축구장 조성 14억원, 금강체육공원 제1야구장 노후 인조잔디 교체 6억원, 승화원 추모4관 신축 10억원 등이다.

 

강임준 시장은 정부 정책을 총괄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교부세 지원을 책임지는 행자부장관과 군산시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앞으로도 현안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해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2년도 중앙부처 예산편성이 마무리되는 5월 말까지 행안부를 비롯한 중앙부처 방문활동을 강화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군산=김종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