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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데이터밸리 큰 그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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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데이터밸리 큰 그림 나온다
  • 이건주 기자
  • 승인 2021.04.13 0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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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이번주 SK와 세부 협약 체결
민간기업투자유치 모색 ‘안간힘’
전북형 디지털 뉴딜사업 등 탄력

 

한국의 구이양시가 될 새만금 데이터밸리 사업에 대한 큰 그림이 이번 주 안으로 나올 전망이다.

전북도 새만금개발청이 대기업 SK와의 구체적인 투자 협약안을 몇일 내로 체결할 예정인 가운데 SK라는 대기업의 2조원 대 투자와 협약 후 파급효과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도 높다.

12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미 약속된 SK의 2조 1000억 원의 투자 말고도 2개소 정도의 민자유치 기업 모색에도 적극적으로 대응 중이며, 이번 주 안으로 투자협약을 하고 나서는 오는 2022년이나 23년 정도에는 사업 시행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

중국 구이양시가 10년 만에 세계적 수준의 데이터 밸리로 우뚝 선 것처럼 전북 새만금에도 이같은 데이터 밸리가 구축돼야 한다는 것이 지난해 말 도의회 주장이었다.

이에 전북도는 굵직한 대기업인 SK 투자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한 후 SK투자 관련 다른 민자 기업의 투자 촉진과 추가 투자기업 모색을 위해 지난해 말 TF를 구성했다.

도 혁신성장정책과와 일자리경제정책관, 기업지원과 등 7개 부서가 협업을 위해 구성된 데이터산업 TF는 데이터 산업의 집적화를 위한 클러스트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새만금은 앞으로 1~2년 후면 중국 구이양시 데이터밸리 못지않은 데이터 산업의 집적지가 될 전망이며, 대기업이 참여한 데이터밸리 집적지의 시작은 이번 주 있을 구체적인 투자협약에 따라 투자규모와 사업 기간 등이 정해진다.

특히 '먹튀'로 전북을 두 번 울리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는 투자 약속 이행을 못했을 시 부과할 수 있는 위약금 및 이행보증금 등에 대한 구체적인 안도 마련한다.

반면 SK의 원활한 투자 이행을 위한 규제 철폐와 인센티브 등 필요 사안에 대한 내용도 담는다.

이날 도 새만금개발청은 SK 투자로 1만 명이 넘는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새만금 데이터 밸리는 정부의 전북형 디지털 뉴딜 산업안에서 추진된다는 점에서 SK 투자 외 정부 지원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도 TF는 SK와는 별도로 1조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데이터 클러스트를 조성, 데이터 밸리 안 데이터 연관사업 육성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데이터밸리 구축에 대한 세부안은 오는 8월 전북연구원의 정책연구 과제가 나와봐야 정확한 것이 표면화될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 센터 등 연관사업 육성은 4차 산업혁명 시대 ICT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핵심 기반시설로, 부가가치 창출과 디지털 장비에 따른 전방위적 산업 연계 등 고급 일자리 창출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도 관계자는 “TF는 민간기업의 데이터산업 투자유치와 창업 클러스트 지원, 관련 전문인력 양성, 신재생에너지 특구 지정 등 부서의 특성에 맞는 기능과 역할을 분담해 데이터 밸리 집적화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의 새만금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은 중국이나 일본,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등과 연계된 글로벌 데이터 산업으로, 오는 2029년까지 순차적인 데이터 산업 확장 방식으로 투자된다. 이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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