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은 동학의 대접주 손화중은 1892년 자유와 평등의 인간을 중심으로 세상을 구하고자 선운산도솔암마애불의 비결을 꺼낸 후 동학세력을 확장하는데 기여 한 곳으로 2년 후인 1894년 3월 20일 무장현 동음치면 당산(공음면 구수)에서 동학농민혁명 무장포고문을 선포한 지역이다. 무장기포는 지역봉기에서 벗어나 전국적인 봉기로 출발한 동학농민혁명사의 중요한 의미를 간직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고창동학농민혁명 홈페이지 구축을 통하여 많은 네티즌에게 고창의 동학농민혁명의 발단과 역사적 사실, 관련인물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찾아 볼 수 있는 매체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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