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3일까지 신청…농기계 구입 등 최대 2억원 한도 융자 지원
정읍시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추가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후계농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 가운데 우수한 자를 선발해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의 영농규모 확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소득 창출을 위해 정책자금, 경영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2016년까지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 중 5년 이상 현재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이며, 경영 성과와 교육실적, 영농규모 등 전반적인 영농 경영실적을 평가해 선발하게 된다.
서류 평가와 현장 확인, 전문 평가기관 검증을 거쳐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최대 2억원(연리 1%,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한도에서 농지 구입 및 임차, 시설설치, 농기계 구입 등 농업경영 운영자금이 융자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후계농업경영인은 사업신청서와 기타 구비서류를 준비해 주민등록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술지원과 인력개발팀(539-6267)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이완옥 소장은 “정읍농업 발전을 이끌어 갈 유망한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해 마음껏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유능한 영농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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