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서장 황종택)는 26일 오전 11시 경찰관 및 마이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지구대 리모델링 준공식을 가졌다.
기존 지구대는 예전 파출소 건물을 그대로 사용함으로써 장소가 협소하여 경찰관의 근무환경뿐만 아니라 지구대를 찾는 민원인들도 불편을 호소할 지경에 이르렀다.
이에 진안경찰서는 고품격 봉사치안의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편의를 생각하여 친근감, 편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으며, 특히 2층에는 여경의 복지를 위하여 여성경찰관들의 전용공간을 확보하는 리모델링 및 개축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한편, 황종택 경찰서장은 “이번 청사 리모델링 공사로 지역주민들에게 외부적 시설 편의를 제공하게 된 것 만큼, 업무환경개선을 통한 직원 복지향상이 주민에게 최상의 치안서비스! 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마이지구대 직원들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군민들에게 보다 더 친절하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지역경찰관이 될 것을 다짐 했다./진안=김덕영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