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지리산허브밸리의 복합토피아관내 아이들을 위한 공간인 블록체험이 가능한 키즈존이 신설됐다.
이번 키즈존은 복합토피아관의 130여㎡의 규모의 기존 향기체험관을 리모델링해 만들어졌다.
특히 이 공간은 어린이 장난감의 한 종류인 블록을 테마로한 공간으로 아이들이 직접 블록을 이용해서 다양한 형태를 만들고 붙일 수 있는 공간과 블록으로 만든 전시품 등이 어우러져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지리산허브밸리는 28ha 규모의 동서양 허브와 다양한 꽃과 나무 600여종이 심어진 복합 정원이다.
이곳에는 2,800여㎡ 면적에 150종 식물이 전시된 유리온실과 다양한 테마가 있는 야외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곳으로 허브밸리 중앙에 자리한 복합토피아관 건물 내 키즈존 신설을 시작으로 남원시는 아이들을 위한 가족친화형 공간으로 변화를 위해 한걸음 한걸음 다가가고 있다.
남원시는 가족친화형 공간 조성을 위해 무궤도 열차 도입과 허브밸리 전체를 조망가능한 전망대 건립 및 청소년의 모험심을 기를 수 있는 스카이트레일(짚라인이 포함된 복합 놀이시설)도 도입예정으로 올해 말까지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 할 것이며, 또한 앞으로 5년간은 허브밸리 고도화 사업 추진을 통해 꽃과 자연이 어울어진 감성정원으로 탈바꿈을 모색하고 있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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