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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동보조기기 야광표지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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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동보조기기 야광표지판 지원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0.12.17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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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조기기 이용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기기 뒷면에 붙이는 야광표지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2500여 명으로 등록장애인이 아니더라도 실제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고 있으면 지원받을 수 있다. 또 현재 야광표지판을 부착하고 있는 경우에도 낡거나 오래됐으면 교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주소 및 보조기기 일련번호 확인절차를 거쳐 야광표지판 부착 서비스를 받는다. 

전동보조기기의 경우 도로교통법상 보행자로 분류돼 인도로 다녀야 하지만 운행불편 등을 이유로 차로로 다니는 경우가 많아 이로 인한 교통사고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시는 지난 9월부터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발생한 제3자의 배상책임에 대해 최대 2000만원(자기부담금 20만원)까지 보장을 지원하고 있다. 보험 문의 및 가입은 전주시청 생활복지과에 방문하거나 전용상담센터 홈페이지(wheelchairjeonju.com) 또는 전화(02-2038-0828, ARS ①번)로 가능하다. 

시 김재화 생활복지과장은 “전동보조기기의 경우 야간에는 식별성이 떨어져 대형사고로 이어질 위험에 놓여 있어 야광표지판을 부착해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코자 한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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