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자율체육활동 활성화를 통한 건강 체력 증진 및 활기찬 학교분위기 형성을 도모하기 위한 제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한 전북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15~16일 광주광역시교육청 주관으로 광주에서 개최되었던 제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최규호)은 4개 종목(농구, 배드민턴, 새천년건강체조, 소프트볼) 6개 팀 총 54명의 선수가 참가해, 농구에서 용소중학교(금), 전주고등학교(은) 배드민턴에서 군산남중학교(은) 군산여자고등학교(금)을 획득하여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러한 결과는 전북교육청에서 학교스포츠클럽 등록 및 관리를 꾸준히 한 결과 클럽 등록에서 26.4%(전국평균 16.5%)로 전국에서 최상위권(교육과학기술부 발표자료)의 지원을 통해 가능했고, 전국 최초로 본예산에 편성해 학교스포츠클럽의 활성화를 위한 약 4억 5천만원의 지원금을 배정해 학교간 대회 지역대회 도대회를 거치면서 클럽활성화에 노력한 결과로풀이된다.
전북도교육청 체육보건과 이눈용과장은 “내년에도 올해의 힘을 근간으로 하여 등록 및 관리와 지원을 더욱 강화하여?“보는” 스포츠에서 “하는” 스포츠로의 전환을 빠르게 진행하여 입시위주의 교육풍토에서 허약해진 우리학생들의 체력 향상 및 건강에 크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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