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거동이 불편하여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우를 대상으로 구강병을 예방하고 구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구강보건교육 및 예방사업을 17일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된 “장애우 구강건강관리”는 보건소 재활실을 이용하는 장애우 40명을 대상으로 구강병 예방에 관한 교육과 구강검진 및 상담을 했으며, 올바른 잇솔질 실습과 더불어 충치와 시린이 예방효과가 높은 불소이온도포를 병행 실시했다.
또한 구강검진 후 치주병이 있는 대상자는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무료 스켈링을 실시하여 교육뿐 만 아니라 예방치료를 겸한 포괄적 구강관리에 중점을 둬 실시됐다.
진안군보건소는 방문보건사업과 연계하여 재가장애우를 대상으로 이닦기와 불소도포 등 개별 구강상태에 따른 맞춤형 구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하여 치과진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의 구강위생관리에 노력하고 있다./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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