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는 대학원 토목환경공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박찬식(사진 왼쪽), 권기용(사진 오른쪽) 씨가 나란히 한국지반공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학술발표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은 두 사람은 이진선(토목환경공학과) 교수가 지도하는 지반공학연구실에서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박찬식 씨는 지반진동 세션에서 ‘팽창각에 따른 액상화 모델의 거동영향 검토’를 주제로 발표했다.
KAIST·한국과학기술원과 공동 수행한 이 연구는 지반공학연구실에서 수행 중인 ‘항만 및 어항시설의 내진 설계기준 고도화를 위한 성능기반 내진 설계기술 개발’ 과제의 연구 결과물로 발표돼 주목받았다.
권기용 씨는 공동 저자인 ㈜에스코컨설턴트 김용규 상무, 나다건설 정순용 기술연구소장과 함께 연구한 논문 ‘공동구 내진성능 평가요령에 따른 응답변위법의 적용’이 학술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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