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매년 늘어나는 암 환자 조기발견과 종합적인 건강검진을 받는데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이동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마지막 기회로 11.10일부터 11.20일까지 읍면별로 순회하며 실시할 예정이다.
암 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 및 건강보험료 하위50% 이하자 중 만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로서 무료암검진통보서를 받은자가 해당된다.
대상자에게는 위암, 유방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에 대한 무료검진이 이뤄져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암 검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정검진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받을 수 있으며 암 발견시 의료비 지원사업도 병행하여 실시되고 있다. 현실적으로 암 발생과 그로 인한 사망을 줄이는 유일한 방법은 암조기검진을 받는 것이다.
대상자로 통보받았으나 국가무료 암 검진을 받지 않을 경우 암 발견시 의료비 지원에서 제외되는 만큼 기회를 놓치지 말고 한해가 가기 전에 검진을 받도록 당부했다./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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