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보건의료원(원장 위상양)은 결핵환자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해 ‘X선 이동 검진’을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이동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의 지원으로 장수읍, 산서면, 번암면 등 3개 읍?면을 순회하며 400여명의 주민들에게 무료 검진할 계획이다.
보건의료원은 이번 검진결과 유소견자에 대해 X선 정밀검진, 객담도말검사 등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결핵환자로 확진되면 향후 완치?퇴원 시까지 무료 진료 및 투약관리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평소 기침이나 가래가 계속되고, 숨이 차고 호흡이 곤란하거나 쉽게 피로를 느끼며 체중이 지속적으로 감소되면 방문해 반드시 폐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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