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4 02:54 (토)
전주시설공단, 시각장애인 등 교통약자 전용택시 운영
상태바
전주시설공단, 시각장애인 등 교통약자 전용택시 운영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0.03.20 1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이 시각장애인 등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교통약자 전용택시’를 운영한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교통약자는 휠체어 탑승설비가 갖춰진 교통약자 특장차량(이지콜)으로, 비휠체어 교통약자는 교통약자 전용택시로 이원화해 운영한다는 게 공단의 계획이다.

공단은 전주시와 협의를 거쳐 3월 중 개인택시 사업자를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한 뒤 4월 말부터 총 15대의 교통약자 전용택시를 시범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교통약자 전용택시를 이용하는 방법과 이용요금은 기존 이지콜과 동일하다. 공단은 노후 특장차량 9대를 상반기 중 교체해 교통약자에게 더욱 쾌적한 이동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백순기 이사장은 “교통약자 전용택시의 도입으로 차량 15대를 증차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용자 분산으로 휠체어 장애인의 특장차량 이용도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며 “'장애인 복지 1등 도시’의 실현을 위해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전주국제영화제 ‘전주포럼 2024: 생존을 넘어 번영으로’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