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성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인주) 위원들이 지난 18일 관내 독거노인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작업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내면 내안마을에서 홀모 사는 이모(78)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한데다 마당이 좁고 고르지 못해 자주 넘어졌었다. 특히 겨울철 눈이 올 경우 미끄러져 논고랑으로 떨어질 위험도 큰 상황이었다.
소식을 전해들은 성내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위원들은 이날 마당에 콘크리트 타설하고, 울타리를 설치했다.
어르신은 “모두의 도움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며 성내면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성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인주 위원장은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보다 쾌적하고 개선된 환경에서 따뜻한 겨울나기에 다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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