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A 인증 획득’ 및 ‘우수동물실험시설 지정’을 알리는 현판식이 13일 산학연 전문가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국제안전수송협회(ISTA)시험실은 제품의 유통물류단계에서 발생하는 외부환경요인(진동·충격·낙하·온습도 등)을 분석해 제품안전성과 포장적정성을 검증하기 위한 시설이다.
또 11월에는 농식품부 산하기관 최초로 ‘우수동물실험시설’로 지정받았다.
‘우수동물실험시설(KELAF)’이란 식약처 소관의 지정제도로서 동물실험시설의 인력, 시설, 운영상태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획득하는 것이다.
‘우수동물실험시설’ 지정은 현재 식약처에 등록된 454개의 동물실험시설 중 15개 기관만이 지정받을 정도로 까다로운 평가제도이다.
아울러 지원센터는 식품 등 시험?검사기관과,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 획득을 위해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세계수준의 기술지원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다시 한번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원센터 윤태진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기업지원시설이 연이어 인증을 획득한 것은 매우 기쁜 일”이라며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기관의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