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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최초로 연구중점교수제 도입 대학 연구역량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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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최초로 연구중점교수제 도입 대학 연구역량 강화 나서
  • 전민일보
  • 승인 2008.08.2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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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올해 처음으로 연구중점교수제를 도입해 대학 연구역량강화에 힘쓴다.
 전북대는 올 2학기부터 도입되는 연구중점교수제에 생활과학부 차연수 교수와 반도체과학기술학과 홍창희 교수를 연구중점교수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도입된 연구중점교수제는 교수들에게 책임 강의시간을 경감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일반 교수는 책임 시간을 강의해야 하지만 연구중점교수로 선정되면 최대 6학점까지 경감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선정된 교수들은 학기 종료 후 2년 이내 3학점 당 인문·사회계는 학술진흥재단 등재지에, 자연계는 SCI 등재지에 각각 연구결과를 등재해야한다. 이번에 선정된 차 교수는 앞으로 ‘L-카르니틴 보강이 저체중출생아의 체내 지질 개선효과’를, 또 홍 교수는 ‘LED 응용을 위한 넓은띠 반도체 나노 구조 연구’에 매진하게 된다.
전북대 관계자는 “연구중점교수제 시행으로 책임강의 시간을 경감 받아 보다 안정적이고 활발한 연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올해 첫 시작인만큼 점차 이 제도를 확대해 전북대학교의 연구역량이 전국 최고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밝혔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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