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8 17:36 (수)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개막...
상태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개막...
  • 전민일보
  • 승인 2008.07.07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47개국 2000여명의 태권도인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했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을 태권도문화관광 상품으로 랜드마크화 하기 위한 제2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지난 4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전주와 무주 일원에서 8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행사는 태권도 관련단체와 지자체가 함께하는 행사로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고 오는 2013년 완공되는 무주 태권도공원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도는 태권도공원 완공 시까지 지속적으로 엑스포를 개최, 완공 후 효과적인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으로 정착시켜 전 세계인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는 복안이다.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태권도 마케팅과 태권도공원 발전방향에 대한 학술대회와 고난이도 발차기 대회, 엑스포오픈 태권도대회, 품새 및 호신술 등에 관련된 세미나, 전통 민속놀이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도내지역에 거주하는 초·중학생 20여명이 엑스포에 참가하는 외국 청소년들과 함께 참여하며 각국 문화 및 외국어도 배울 수 있는 ‘태권도어학캠프’도 운영된다.
이밖에 태권도 뮤지컬인 ‘태권 2013 신화(神話)’가 공개되며 태권 체조와 댄스, 태권 공연 등 태권도를 응용한 다양한 문화행사도 선보인다.
조직위 대회장인 김완주 지사는 “한국 전통문화의 본고장이자 향후 태권도 성지가 될 전북을 찾은 관계자들을 환영한다”며 “태권도정신을 배우고 전북의 맛과 멋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 역시 “이번 행사를 통해 전북이 태권도문화관광 상품의 선발주자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이다”며 “태권도 저변확대는 물론 종주국으로서의 위상 제고 등 다양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운협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전주국제영화제 ‘전주포럼 2024: 생존을 넘어 번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