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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녀 궁사 우승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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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녀 궁사 우승 합창
  • 소장환
  • 승인 2006.06.28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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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도청팀 대통령기 양궁 단체전 제패

전북 남녀 궁사들이 또다시 금과녘을 명중시켰다. 

하림과 전북도청 양궁은 28일 울산 문수양궁장에서 막을 내린 제24회 대통령기 전국 남녀 양궁대회 남녀 단체전에서 동반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전북 양궁이 남녀 동반 우승을 차지한 이번 경사에서 먼저 승전고를 울린 것은 창단 1년여에 불과한 남자 양궁팀 하림. 

하림은 싱글라운드로 펼쳐진 예선에서 현대제철에 이어 종합 2위로 오른 뒤 결선 토너먼트에 나섰다. 하림은 결승에서 현대제철을 219-218로 따돌리면서 1점차 진땀승을 거두고, 팀 창단 후 첫 정상에 오르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어 전북도청 여자양궁도 예선을 2위로 통과한 뒤 준결승과 결승에서 각각 대전시청과 현대 모비스를 220-219, 218-216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학부 단체전에서는 한일장신대가 아쉽게 4강전에서 패한 뒤 3-4위전에서 경북 안동대를 218-217로 누르고 3위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창단후 첫 우승을 한 하림 김윤배 양궁 단장은 “하림 양궁이 세계를 제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김창훈 전북양궁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에서 전북 양궁이 동반우승을 차지한 것은 명실상부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킨 것이다."며 "특히 창단 1년여밖에 안된 하림의 우승은 전북 남자양궁의 희망을 갖게한다”고 말했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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