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오수 등 도내 6개 권역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 총 330억원의 예산이 투자된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농림부의 ‘2008년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공모에 참여한 전국 36개 대상지 중 임실 오수권역 등 6개 권역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도내 선정권역은 군산 성산과 남원 보절, 완주 경천, 무주 무풍, 임실 우수, 순창 구림 등으로 국비 265억원 등 총사업비 330억원을 투입 될 예정이다.
이 사업비는 농촌지역 생활환경과 경관개선, 소득확충 등 기반조성에 투자하게 된다.
도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주민과 시군과의 협조체계를 강화, 농촌종합개발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 면서 “이를 통해 아름답고 살고 싶은 지속 가능한 농촌마을을 가꾸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생활권과 영농권 등으로 동질성이 있고 발전 잠재력이 있는 여러 개의 마을을 소권역으로 설정, 주민 주도의 상향식 개발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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