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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장애인취업 표준사업장 설치기업 특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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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장애인취업 표준사업장 설치기업 특별지원
  • 김운협
  • 승인 2008.01.1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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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취업 표준사업장을 설치하는 기업에 특별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기업들의 장애인 고용율을 높이고 일하고 싶은 장애인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취업 표준사업장 설치기업 특별지원’시책을 전북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협력 사업으로 실시한다.

장애인취업 표준사업장은 장애인 직접 고용을 기피하는 대기업 의무고용사업주에게 의무이행수단의 하나로 특별고용사업장을 설치토록 하고 노동시장에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노동부 장애인취업 표준사업장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동부 지원예산 10억원 외에 최대 2억5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조건은 모기업이 자회사를 설립해 상시근로자수의 30% 이상이 장애인이고 그중 50% 이상이 중증장애인으로 고용한 기업 가운데 고용장애인의 10인 이상을 7년 이상 장기 계약한 경우이다.

도 관계자는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이 유치되면 도내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하게 된다”며 “기업의 장애인고용율도 높이고 우수한 장애인인력을 최대한 활용,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도 클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도내지역의 경우 군산과 정읍 등 2개소의 표준작업장에서 100여명의 장애인들이 일하고 있으며 차량부품과 가정용 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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