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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일본 컨테이너선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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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일본 컨테이너선 취항
  • 윤가빈
  • 승인 2006.06.11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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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념식... 입.출항서비스 개시
군산항과 일본을 직접 오가는 정기 컨테이너선이 12일 첫 취항한다.
9일 군산시에 따르면 12일 오전 11시 군산항 제6두부(GCT) 컨테이너 전용부두에서 군산-일본간 정기 컨테이너선 취항 기념식을 갖고 대일 수출입 물동량 입·출항서비스가 공식 개시된다.
이 항로에는 신규 선사인 천경해운(주)이 중대형 화물선 6773톤급과 4699톤급, 6543톤급 등  3척을 투입해 군산∼일본간 정기항로를 주 1항차(매주 월요일 입·출항)로 운항한된다.
선별 정기항로는 수출의 경우 인천?~군산∼부산∼도쿄~요코하마∼지바 이고 수입의 경우 도쿄∼요코하마∼시미즈∼나고야∼부산~인천~군산이다. 처리 물동량은 주당 150∼200TEU로 연간 8,000∼10,000TEU 정도다.
주요 이용 화주는 군산국가산업단지 내 기업을 비롯해 전주·익산 권의 주요 수·출입 기업 등이다.
이번 일본항로 취항은 그 동안 군산시와 전북도, 군산지방 해양수산청등의 긴밀한 협조 결과로 군산시는 군산항 컨테이너화물 유치 및 선사유치를 위해 그 동안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지난 4월20일에 구체적인 시행규칙을 제정해 군산입항 신규 선사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키로 결정한 바 있다.
시행조례 및 규칙에 의하면 군산항 입항선사에게 하역료/해상운임을 TEU당 2만원까지 제공하고 선사손실액이 발생될 경우 손실액 일부를 보전해주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 규칙에 따라 6월말 상반기까지 신규 물량 실적에 대해 지원신청을 받아 하역비/해상운임을 TEU당 2만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일본을 오가는 컨테이너선이 없어 인천항 등을?이용했다"면서 "전북과 충청권 수출입 업체의 물류비가 대폭 경감될 것"으로 기대했다.
군산=박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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