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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추석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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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추석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 마련
  • 정영안 기자
  • 승인 2019.09.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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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추석명절을 맞아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2일부터 연휴기간 내내 재난재해대책반, 교통종합대책반, 악취처리대책반 등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시민불편을 해소한다.

시는 이 기간 동안 농·수산물, 축산물, 개인서비스업 상거래 등 분야별 불공정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명절 성수품 등에 대한 유통질서 점검과 가격 모니터링 등을 통해 명절 물가안정을 도모한다.

시는 귀성객과 귀경객, 성묘객들을 위한 특별 교통안전 대책도 추진하며 불법 주정차 등 교통 불편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운영해 연휴 기간 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는 한편 상하수도대책반을 편성해 단수 등 비상사태에 대비한다.

특히 연휴 기간 동안 악취 민원 대응을 위한 악취처리대책반을 집중 가동한다.

대책반은 연휴 전후로 특별감시를 실시해 악취 민원이 우려되는 사업장의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악취발생 요인을 사전차단 하는 등 시설개선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연휴 중에도 산단 및 축사 악취 민원 접수 시 즉각적인 현장 확인과 대응으로 누수 없이 업무를 처리할 방침이다.

소외계층 지원도 자발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시는 지역 저소득층 574세대와 6급 이상 공무원과 1:1 결연 사업을 추진해 물품을 전달했다.

긴급지원이나 주거환경개선 등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복지서비스 연계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전종순 기획행정국장은 “이번 추석맞이 종합대책은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귀성객과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족한 부분은 신속히 보완하여 명절 연휴 동안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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