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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을 동북아 두바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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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을 동북아 두바이로
  • 김종하
  • 승인 2007.12.06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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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선 전북7대공약발표
 

한나라당 전북도당이 6일 새만금을 동북아의 두바이처럼 국제관광단지로 조성하고 신․재생에너지 산업벨트 구축등 전북관련 대선 7대공약을 발표했다.

한나라당 전북선대위 조남조 공동선대위원장과 김형오 중앙당 국가인류비젼위원장은 6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균형발전을 목표로 한 7대 대선공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우선 현행 새만금 용도가 농지 70%, 업무및 산업부문이 30%로 돼 있는 비율을 업무및 산업부분을 70%, 농지를 30%로 전환하고 외자유치를 통해 동북아의 대표적인 관광단지로 개발하겠다는 구상이다. 새만금지역의 성토사업을 조기 완공하는 한편 방조제 확장으로 얻어지는 토지와 동진강 유역의 땅을 뱃길로 연결하는 호반도시를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군산, 부안, 고창등 바이오매스, 수소연료전지, 태양열을 이용한 대체에너지 공업단지조성, 새만금 배수관에 시범조력발전소 건립, 고군산군도에 관광위락시설및 해양관광도시 조성을 약속했다. 아울러 새만금에서 포항으로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 동서물류유 통과 관광지를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을 포함 충남북, 경북을 부품소재 산업의 특화지역으로 육성, 관광벨트로 통합하고 중부권 첨단부품․소재 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만경강 74km와 동진강 44km를 준설, 금강과 만경강을 연결하는 수로를 건설, 전통뱃길을 복원할 방침이다. 준설로 인해 발생한 토사는 새만금의 토지 성토로 사용할 계획이다.

문화유산과 금산사등 불교문화, 화산되재성당․천호성지등 천주교 성지, 원불교탄생지, 동학발상지등에 대한 순례코스를 개발, 전통문화의 세계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주비빔밥, 부안 군산의 발효식품, 순창장류산업, 임실 치즈등 각 지역특산품을 브랜드화하기위해 식품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태권도 공원등을 통한 동부권 관광레저 건설사업을 추진 한다는 청사진을 강조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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