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대상 설문조사 39% 차지 1위 올라
탤런트 송혜교가 `화장 안한 맨 얼굴이 가장 매력적인 연예인` 1위에 뽑혔다.
피부미용 전문기업 고운세상 네트웍스가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네티즌 46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552명(39%)이 송혜교를 꼽았다.
2위는 한가인(37%)이 차지했으며, 문근영(21%) 등이 뒤를 이었다. 이효리라고 응답한 사람은 40명(3%)에 그쳐 네티즌 대다수가 섹시함을 내세운 이효리보다는 순수함을 앞세운 송혜교를 피부미인으로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화장 안 한 맨얼굴로 외출이 가능한 허용범위에 대해서는 10명중 6명이 `동네 산책로`까지라고 답해 맨얼굴로 외출할 수 있는 범위가 매우 제한적인 것을 알 수 있다. 이어 `친한 친구모임`(18%), `시내 중심가`(10%), `대중교통수단`(8%) 등으로 나타나 대다수가 자신의 맨 얼굴에 자신감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맨 얼굴로 나갈 때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에서는 `여드름 흉터`가 40%로 가장 심각한 피부고민으로 나타났고, `피부의 잡티`(29%), `코 블랙헤드`(21%), `다크써클`(10%)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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