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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남발 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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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남발 사라질까...
  • 윤동길
  • 승인 2007.11.2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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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사, 활용도 여부따라 책임자 강력 문책키로

앞으로 정책 및 현안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주된 용역결과물이 부실한 사후관리와 용역 효율성 저하 등으로 사장될 경우 관련자에 대한 강력한 문책조치가 이뤄진다. 

26일 김완주 지사는 정책조정현안회의에서 “용역발주를 대폭 줄이고 사후 상황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활용도 여부에 따라 관계자를 문책하겠다”며 용역남발을 경계했다.

김 지사의 지시에 따라 도는 용역을 절반이상 줄이고 용역기관의 과업수행에 대해 수시로 파악하는 등 결과물에 대한 신뢰성 제고 및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도가 수차례에 걸쳐 전주-김천간 동서횡단철도건설사업의 타당성 논리개발 용역을 의뢰했던 한국교통연구원이 불가입장을 최종적으로 전달해왔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지난 21일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의 조기완료를 위한 타당성논리 연구용역에 대해 수행 불가 입장을 최종 통보했다.

김 지사의 이날 불호령도 이번 용역발주 실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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