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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자릿수 지지율 확보 전력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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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자릿수 지지율 확보 전력투구
  • 특별취재반
  • 승인 2007.11.2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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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정당 12.19 필승전략 및 선대위 구성도 <2> 한나라당 전북선대위
오는 12월 19일 제17대 대통령선거를 불과 20여일 앞둔 현 시점에서도 이명박 후보의 독주체제가 계속되면서 한나라당의 전북민심 끌어안기 전략이 가속화되고 있다. 그 동안 한나라당 정치 불모지로 여겨졌던 전북에서 한나라당은 2자리 수 지지율 확보를 목표로 한다. 

역대 선거에서 ‘나홀로 전략’만을 구사했던 한나라당이지만 이번 대선에서는 전북을 대표하는 강현욱 지사 등을 영입하면서 전북의 민심을 파고들고 있다. 27일 대선 유세출정식을 가질 한나라당 전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의 진영은 화려하고 친숙하다. 

일찌감치 선대위를 구성한 한나라당 도당은 김경안 총괄본부장(전주 완산갑당원협의회 위원장)의 주도 아래 조남조 전 전북도지사와 유홍열 전 도교육위 의장(덕암학원 이사장), 오양순 전 국회의원, 김영구 전 국회의원(지성건설 회장) 등 4명의 공동선대위원장 체제다.

지난 15대와 16대 대통령 선거에서 5%대 이하의 저조한 득표율을 보인 전북에서 최대 30%의 지지를 이끌어내겠다는 한나라당의 선거 전략은 ‘경제대통령의 적임자 이명박’을 중점 부각할 계획이다. 

특히 이명박 후보가 일류국가비전위원회 새만금특별대책위원장으로 영입한 강현욱 전 지사는 최근 전북새희망연합을 결성하는 등 도당 선대위의 측면지원에 나서고 있다. 선대위의 입은 김종훈씨와 곽재남씨 등 4명의 부대변인이 맡는다. 

선대위는 본격 유세전이 시작되는 27일부터 ‘이명박, 실천하는 경제 대통령’을 알리기에 나선다. 최근 국회를 통과한 새만금특별법과 무주 태권도공원 특별법 제정에 있어 한나라당의 막후 역할론도 중점 부각할 전략이다. 

17대 대선에서 어떤 성과를 일구느냐에 따라 내년 4월 총선에서의 자신감도 회복할 수 있게 된다. 그 어느 때 보다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는 한나라당 전북 선대위는 “실패한 좌파정권을 종식시키고 경제 강국을 세울 이명박 후보를 뽑아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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