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강봉 부안군수후보 출사표
33년간 기업현장에서 터득한 전문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안군을 주식회사처럼 운영하겠습이다
민주당 부안군수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이강봉씨는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군수는 정치꾼이 아닌 살림꾼이 돼야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후보는 계층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태에서 부안이 방폐장 사태로 주민간 갈등속에 엄청난 고통과 시련을 겪어오면서 지역경제가 살아나지 않고 있다며 갈등과 대립을 종식시키고 부안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후보는지금은 행정이 정치가 아닌 경영의 시대면서 경영마인드로 부안군을 이끌겠다고 피력했다.
이후보는 이를위해 농지로 치우쳐 있는 새만금의 용도비율을 변경하고 군산과 부안이 공동번영할수 있는 구상인 새만금 2020프로젝트를 마련하는 한편 방폐장 찬반 틀에서 벗어나고 부안군민의 화합을 위한 (가칭)부안화합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후보는 방폐장과 관련 자신은 중립인사여서 화합을 끌어낼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후보는 금호아시아나 부사장, 금호그룹 인재개발원장을 역임한 금호맨이며 숭실대 경임교수를 맡고있다. 대선특별취재반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