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수, 이강봉, 강수원, 최규환, 김종규, 이석기씨등 후보등록
오는 12월 19일 대선일에 치러지는 부안군수 재선거가 전직군수등 6명이 후보등록을 마쳐 6파전 양상의 다자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특히 이색적으로 민선시대 군수를 역임한 3명이 모두 출마를 함으로써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된다. 부안 제2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는 3명이 경합을 벌인다.
도선관위에 따르면 후보등록 마감일인 26일 5시 현재 부안군수 재선거 후보로 6명이 등록했고 도의원 보궐선거에는 3명이 후보로 나섰다.
부안군수 후보의 경우 대통합민주신당의 김호수(63. 전새부안발전연구소장), 민주당 이강봉(57. 부안운영위원장), 한나라당 강수원(73. 민서초대군수)씨등 3명이 정당공천을 거쳐 후보를 등록했고 무소속으로 최규환전군수(71)와 김종규전군수(55), 이석기 전서림신문편집국장(49)등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부안군수 재선거는 방폐장 사태로 얼룩진 부안군의 화합을 이끌 적임자로 누구를 선택하느냐와 방폐장 찬반세력간 대결이 펼쳐질 것이란 전망이 높다. 아울러 민선군수를 역임한 3명에 대한 재신임 여부와 각당의 승부도 주목거리다.
도의원 보궐선거에는 대통합민주신당의 조병서(40. 전군의원), 민주당의 정구모(51. 전도의원), 무소속의 김종성(39. 전군의원)씨등 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대선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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