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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동길
  • 승인 2007.11.2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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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장당 12.19 필승 전략 및 선대위 구성도 <1> 대통합 민주신당 전북선대위

17대 대선 공식선거운동의 막이 올랐다. 대선후보 등록 첫날인 지난 25일 9명의 대통령 후보가 등록을 마쳤고 오는 27일부터 22일 동안 공식 선거 운동 레이스에 돌입한다. 각 당의 선거대책위원회도 진영구축을 완료하고 대선필승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이에 따라 본보에서는 각 당별 전북선대위의 출사표와 필승선거 전략을 분석해본다.

대통합민주신당 전북도당은 정균환·이강래·이은영 등 3명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체제로 정동영 후보의 당선을 위한 전북 표밭갈이에 나선다. 전북선대위는 오는 27일부터 시작될 본격 선거전을 앞두고 유세단의 발대식 및 워크숍을 지난 23일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정동영 후보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겨냥한 ‘가식 경제, 낡은 경제와의 전쟁’이라는 출사표를 던졌다. 이에 따라 전북선대위도 12월 19일 대선까지 22여 일 동안 최초의 전북출신 대선후보 탄생과 한나라당의 부패, 홀대받는 전북 등을 중점 부각할 전략이다.
선대위는 김대중·노무현 등 역대정권에 압도적 지지를 몰아준 정치적 텃밭인 전북에서 100%에 가까운 지지율을 목표로 조직을 가동하고 있다. 선대위는 이번 선거의 핵심홍보 전략으로‘미디어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변인실과 홍보실의 역할을 강화했다.
이를 위해 인터넷팀도 조직했으며 앞으로 대변인실과 인터넷팀, 60여명으로 구성된 유세단 등은 27일부터 14개 시군지역에서 일제히 유세 총력전을 펼친다. 선대위는 매일 오전 9시 팀장급 전략회의를 갖고 그날의 주요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대변인실은 심영배 도의원을 비롯해 최형재, 임경탁씨가 맡고 있고 조덕희, 조형철씨가 부대변인으로 그 뒤를 보좌한다. 대변인실과 홍보실은 앞으로 지역여론을 주도하고 정동영 후보의 주요정책이 TV토론회 등을 통해 도민들에게 각인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선대위 대변인실은 매일 논평과 각 부서의 활동상황을 언론에 적극 알린다는 전략이다. 주요타깃 초점은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부도덕성’ ‘리더로서의 자질론’에 맞췄다.
특히 대선 최대이슈인 ‘BBK주가조작사건’과 관련, 검찰의 조속한 실제규명촉구 및 위장취업, 위장전입, 탈세, 탈법 등 이 후보에 대한 공격을 늦추지 않을 방침이다.
선대위는 “역대 정권에서 전북은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을 당선시키고도 역차별의 설움을 당해왔다”며 “전북출신 정동영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 새만금사업 등 전북의 미래발전을 선도할 현안을 성공리 추진하고 도민의 실추된 자존심을 세울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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