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9 17:48 (월)
대선 레이스 본격
상태바
대선 레이스 본격
  • 김종하
  • 승인 2007.11.25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늘 후보등록 마감-내일부터 선거운동... 각당 초반 기선제압 표심잡기 총력전 돌입
오는 12월 19일 치르지는 제17대 대선이 25일로 D-23일을 앞두고 선거에 출마할 후보들이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하면서 본격 달아 오르고 있다.

후보들은 26일까지 후보접수를 마감하고 27일부터 22일간 공식선거운동에 돌입, 초반 기선제압을 위한 표심잡기와 대선승리를 향한 사활건 총력전을 펼쳐 전북은 물론 전국이 선거열풍에 휩싸일 전망이다. ▲관련기사 3면, 4면
전북정치권도 유세단을 발족하고 필승전략회의를 갖는등 만반의 준비에 돌입한 상황이다.

대통합민주신당 전북선대위는 지난 23일 14개 시군지역 유세단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을 다짐했고 민주당 전북선대위도 지난 24일 대선필승을 위한 전략회의를 가졌다.

한나라당 전북선대위도 총력전을 전개하기 위해 막바지 조직점검에 착수한 상태다.
전북의 경우 신당과 민주당의‘원조 텃밭??경쟁과 한나라당과 민노당의 외연확대를 위해 당력이 집중될것으로 보인다.         
이번선거는 범여권과 보수진영 모두 후보단일화에 실패하면서 사상 유례없이 다자구도로 진행될 전망이어서 선거전은 안개속 정국이 예상된다.

후보등록 첫날인 25일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한나라당 이명박, 민주당 이인제, 민노당 권영길, 국민중심당 심대평, 창조한국당 문국현후보등이 중앙선관위에 대리인을 통해 후보등록을 마치고 출전을 위한 전열정비에 나섰다.
무소속의 이회창후보는 26일 후보등록을 할것으로 알려졌으며 군소후보까지 합하면 대선후보는 모두 17명안팎이 될 전망이다.

지난 13대(1987년)와 14대(1992년)에 각각 8명, 15대는 7명, 16대는 8명의 후보가 등록했으나 이번 17대에는 후보가 대거 난립한 상황이다.

이번선거는 검찰의 BBK사건 수사가 막판 선거판세를 좌우할 변수로 등장하면서 정치권안팎의 시선이 집중돼 있다.
아울러 후보등록 이후에도 범여권과 보수진영은 정책연대나 후보 단일화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어 막판까지 핵심변수로 작용할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김종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