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독일월드컵 토고전 때 대규모 응원 콘서트를 펼친다.
싸이는 오는 13일 경기도 과천 경마공원에서 7만 명의 관객을 대상으로 16강 기원 콘서트를 연다.
싸이는 이날 월드컵 응원가 `위 아 더 원`을 비롯해 `흐린 기억속의 그대`, `환희`, `낙원` 등을 선사하며 월드컵 응원 열기를 고조시킨다.
싸이월드와 한국마사회(KRA)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5시부터 누구나 선착순 입장 가능하며, 오후 6시 30분부터 태극일촌 단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치어리더 팀의 응원공연, 대표팀 베스트 일레븐을 상징하는 11필의 경주마 레이스와 경주마 퍼레이드 등 다양한 이벤트로 마련된다.
또 폭 100m에 달하는 초대형 무대와 대규모 불꽃쇼,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된다.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