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국 및 국내 대기업 투자자 5개 기관을 초청, 투자유치 상담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서준석)는 19일 전주 라마다호텔에서 전북 유망 기술기업의 해외투자 유치 및 해외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해외 및 국내 VC 초청 투자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상담회에서는 초기 벤처기업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해외 4개국(싱가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UAE) 투자자 및 국내 대기업 벤처캐피탈이 참여하여 ▲ 국가별 투자 트렌드 발표 ▲ 전북특구 보육기업 26사 대상 1:1 투자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최근 신흥 시장으로 관심이 높은 동남아 시장에 대한 전반적 시장 동향 및 시장진출 방향뿐만 아니라 외국계 기업 투자유치 및 국영펀드 투자연계 전략에 대해서도 상세한 설명이 이어져 참여기업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전북특구는 이번 투자상담회를 통해 전북특구 기업의 해외자금 유치뿐만 아니라 해외투자자들이 보유한 마케팅 채널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준석 본부장은 “이번 투자상담회는 기술력 기반의성장 잠재력이 높은 전북특구 기업의 본격적인 해외투자유치 활동의 서막이다”면서 “참여기업의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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