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춘 안과의 조병춘 원장(의학과 80년 졸업)이 31일 모교인 전북대에 대학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대학본부 4층 총장실에서 서거석 총장을 찾은 조 원장은 발전기금을 전달하면서 “개교 60주년을 맞아 대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작은 정성이나마 보태려고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거석 총장은 “맡겨주신 소중한 발전기금은 전북대를 세계 명문으로 만드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은 전북대는 10월 한 달 동안에만 재직 동문교수회 5억2500만원, 특수대학원 동문 1억원, 익산캠퍼스 조좌형 학장 및 교직원 4000만원, 김수곤 전 총장 2000만원 등 발전기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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