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관내 초등학생들의 생활안전 의식 함양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007 초등학생 안전문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의 강사로 나섰던 무진장소방서 무주 119안전센터 남우식 센터장은 ▲안전한 학교생활과 119안내, ▲학교관련 주요 화제사고 사례,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그리고 ▲소화기 사용법 등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다.
무주군 재난방재 담당은 “사회가 발달하고 생활이 윤택해지면서 안전사고 위험성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무주군에서는 지식과 가치관 형성과정에 있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무주군 적상초등학교 학생 등 관내 초등학생 205여 명을 대상으로 했던 이번 교육은 알기 쉽게 편집된 시청각 교재와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실습위주의 교육진행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 교육에 참석했던 전종민 학생(적상초 6년)은 “집과 학교는 언제나 안전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사고 사례를 보고 깜짝 놀랐다”며 “앞으로 사고가 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은 물론, 이번에 배운 예방법과 대처요령을 잊지 않도록 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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