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3 11:14 (금)
김제시, 폭염 가축 피해 최소화 총력
상태바
김제시, 폭염 가축 피해 최소화 총력
  • 임재영 기자
  • 승인 2018.08.06 1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공급

김제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테인 제제의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긴급 공급할 예정이어 이목을 끌고 있다.

6일 축산진흥과에 따르면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가축폐사가 높은 산란계·양돈·육계 농가를 대상으로 탈수를 예방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히 할 수 있는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15,221/kg(비타민 등 영양 첨가제)를 긴급 공급한다.
 
시는 지난 2일 기준 71,200마리(27농가) 돼지 365마리(36농가) 오리 4,000마리(2농가) 65농가에서 폭염으로 가축 7865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폭염피해상황실 운영과 함께 축산농가에 신속하고 정확한 폭염 상황을 알리는 한편 가축의 체온을 낮추기 위한 차광막 설치, 고온 지속 시 축사지붕에 물뿌리기, 송풍기 이용 축사내부 공기순환, 비타민 및 전해질 제제 투여 등의 관리요령을 적극 지도하고 있다.
 
강달용 축산진흥과장은 여름철 기온이 높게 올라가고 폭염이 지속되면 가축은 식욕저하, 발육부진, 번식장애 등을 일으키며, 심할 경우 폐사까지 이를 수 있다며, 폭염피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임재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메디트리, 관절 연골엔 MSM 비타민D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