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장 양종석씨·산업공익장 강헌우씨
장수군 계남면(면장 김연식)은 24일 면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지역의 명예를 높이고 사회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공로로 문화체육장 양종석씨(70), 산업공익장 강헌우씨(56) 등 면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체육장 수상자 양종석씨(70)는 유년시절부터 계남면 축구대표선수로 활약하면서 체육회 활동을 솔선수범해 체육회의 발전에 기여했으며 현재 계남면게이트볼동호회 회장으로 노년층의 체위향상과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산업공익장 수상자 강헌우씨(56)는 과수선도농가로 선진과수농업기술을 보급해 왔으며 계남양봉작목반을 결성해 양봉사업의 발전과 현대화로 농가소득증대에 공을 세웠다.
또한 계남농업경영인 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농업인 의식개혁을 선도했으며 10년 동안 이장으로 활동하면서 마을발전에 기여하고 최근 생생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마을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계남면은 6월 15일 28회 계남면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면민의 장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장수=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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