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주부모임과 전북농협, 고령화된 농촌에 활력소 역할 및 농업의 가치 알리는데 최선 다짐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과 (사)고향주부모임 전북도지회(회장 정명숙)는 지난 6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고향주부모임 대의원과 농협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고향주부모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고향주부모임과 전북농협은 우리의 고향인 농촌과 농업을 지켜내고 농업인들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촌사랑 운동과 우리 농산물 애용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 도내 여성단체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전북농협 유재도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농촌소멸이라는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농촌에 고향주부모임이 활기를 불어넣고 살기 좋은 농촌 구현에 협조”를 구하고, 농촌지역 70세 이상 농업인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고자 운영하는 ‘농업인 행복콜센터’에도 돌봄 도우미로서 많은 활약을 당부했다.
고향주부모임은 2017년 다문화가정의 양성평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취약농가 인력지원 사업 및 주부 농산물 직거래 구매단 활동, 사랑의 손잡기 김장나눔축제 등 농촌 및 이웃사랑 운동을 활발히 펼쳐 지역사회의 중심 여성조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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