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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 전북 출신 2~3% 우선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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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 전북 출신 2~3% 우선 선발
  • 윤동길
  • 승인 2007.10.0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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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전북혁신도시 건설과 함께 오는 2012년 이전할 선도기관인 한국토지공사가 내년부터 도내 대학출신을 일정비율 만큼 우선 선발하기로 했다. <본보 7월 26일 1면>

8일 한국토지공사에 따르면 내년부터 신입사원 채용 시 전북권 출신을 전체 채용인원의 일정비율을 우선 채용할 방침으로 2~3%대로 예상되고 있다.

토공의 지방대생 확대채용은 후속조치로 현재 2~3%대로 알려지고 있으나 정확한 채용비율은 향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토공의 신입사원 채용은 매년 3~4월께에 이뤄지는 만큼 올 연말 이내에 구체안이 확정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류전형에서 어학점수 고득점자 순으로 일정배수를 선발했던 종전의 방식을 어학성적 일정점수 이상자 전원에게 필기시험 응시기회를 주기로 해 어학성적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다.

다만 공인회계사 등 자격증 소지자, 사회공헌활동 관련 장관이상 표창 수상자, 토공 주최의 각종 경진대회 또는 공모전 입상자 등은 어학성적 없이도 지원 가능하다.

더불어 상식시험을 폐지하는 대신 전공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하는 중앙인사위원회의 공직적격성평가(PSAT)를 도입키로 했다.  

기획예산처는 지난 7월 ‘공공기관 채용방식 개선안’을 마련하고 혁신도시 건설로 지방으로 이전하는 토공 등 90개 기관을 비롯해 전체 298개 공공기관에 이행공문을 하달했다. 

한편 혁신도시 건설로 도내로 이전하는 기관 중 토공과 대한지적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한국식품연구원 등 5곳은 지방대생을 일정비율 의무 채용해야 한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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