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렵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수칙 준수 등을 위한 전문교육이 실시된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밀렵방지와 건전한 수렵문화 정착 등을 위해 오는 10일 전북도립사격장에서 하반기 수렵강습회를 갖는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수렵면허시험에 응시해 합격한 도민과 과거 수렵시험에 합격한 후 수렵면허취득을 희망하는 도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강습과목은 야생동물의 보호·관리와 수렵에 대한 법령 및 수렵의 절차, 수렵도구의 사용법 및 안전수칙 등 이론과 실습으로 나눠 진행되고 수렵강습을 이수한 도민은 수렵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도내지역의 경우 야생동물 급증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매년 늘고 있다”며 “올바른 수렵인 육성을 통해 더 많은 야생동물 구제사업을 실시, 피해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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