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단속, 화물차등 대형차량 집중 계도·단속, 찾아가는 홍보활동
김제경찰서(서장 박훈기)가 연말연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홍보와 함께 단속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22일 교통관리계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송년회 등 연말연시 음주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서 등 주요 교차로에 플래카드 게첨과 대형 문자전광판 홍보 문구 송출 등 사전 홍보와 함께 매주 금요일 도내일제단속, 매주 목요일 자체일제단속, 그 외 일제단속 외에 주야불문 유흥가 등 음주운전 취약지역에서 음주운전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화물차량의 교통사고 위험 행위인 적재불량(적재물추락방지위반), 적재초과(적재재한 위반)에 대한 집중계도·단속 활동과 김제관내 주요 간선도로인 국도1호, 국도 23호, 지방도 716호 등에서 대형차량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박훈기 서장은 “연말연시 송년회 등 늘어나는 술자리 등으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맞춤형 홍보와 단속 등 다각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김제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제서는 올해 발생한 21명의 교통사고 사망자 중 65세 이상 노인층이 14명(66.7%)으로 나타나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 ‘무단횡단의 위험성과 야간보행 시 밝은 옷 착용’ 등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홍보활동에도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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