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입암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김병문)가 지난 2일 ‘2019년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유치 결의대회를 가졌다.
면사무소에서 열린 결의대회에는 김생기 시장과 장학수 도의원, 안길만 시의원을 비롯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체육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을 기필코 유치할 수 있도록 면민들의 역량을 한데 모아 나갈 것을 결의했다.
또한 그간 6회의 현장포럼을 통해 도출한 복지회관 건립과 천원천 산책로 조성 등을 설명하고 결의문도 채택했다.
김병문 위원장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유치해 성공적으로 추진, 복지회관 등의 소통공간을 마련해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의 거점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창욱 면장은 “입암면이 고속철도와 호남선, 고속도로, 국도 1호선 건설로 지역이 나눠져 주민 간 소통에 어려움이 있다”며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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