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종화) 농소파출소(소장 안성관)가 농산물 절도예방을 위해 순찰활동을 강화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소파출소는 고추 등 농작물 재배농가가 밀집한 부암마을과 동곡마을 등 15개 마을을 찾아 농산물 보관창고에 대해 방범진단을 실시했다.

또한 통장협의회, 마을 간담회, 문안순찰을 통해 최근 농산물 절도 사례와 예방요령 및 예약순찰제 신청을 홍보하고, 자율방범대와 주야간 합동순찰 등 선제적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성관 파출소장은 “앞으로도 농민들의 피와 땀의 결실인 농산물 절도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맞춤형 치안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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