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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선수단, 타이페이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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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선수단, 타이페이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선전
  • 박종덕 기자
  • 승인 2017.09.01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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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선수단이 제29회 타이페이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한 가운데 전북선수단의 활약이 돋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30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30개 등 82개의 메달을 따내며 종합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전북출신 선수들은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힘을 보탰다는 것.

지난 19일부터 30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는 펜싱, 배드민턴, 롤러 등 10개 종목 20명의 전북선수단이 출전했다.

먼저 롤러스포츠(500m스프린트)에서 홍승기가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펜싱 남자단체전(사브르) 구본길, 장태훈이 결승에서 이란을 45:30으로 가볍게 승리했다.

또한 배드민턴 개인복식에서 서승재, 김재환이 일본을 2:0으로 물리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펜싱 개인전(사브르) 황선아는 결승에서 헝가리를 만나 아쉽게 석패하며 은메달을 차지했고 롤러스포츠 T300m 홍승기, 태권도 단체전 신동윤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여 전북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 며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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