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서 판돈 1200만원에 달하는 도박판이 벌어졌다.
임실경찰서는 29일 도박 혐의로 김모(60)씨 등 4명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28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15분까지 임실군의 한 음식점 옆 컨테이너에서 판돈 1190여 만원을 놓고 포커게임의 일종인 '세븐오디(Seven Ordinary)'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있다.
이들은 음식점에 들렀던 손님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김씨 등은 경찰에서 "동네 선후배끼리 심심풀이로 게임을 했다"고 진술했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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